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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골프

골프레슨 받으며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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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clock입니다.

골프레슨을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풀스윙을 하고 지인들과 스크린 골프장에 가게 됩니다.

골프레슨

훈수는 본능

골프 구력이 있는 사람이 처음 골프를 시작한 스윙을 보고 있으면 잘못된 부분이 

많이 보이고 갑갑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어드레스 부터 백스윙할 때 그립 잡는 것 등 여러 가지를 조언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무엇일까요?

과연 나를 가르치고 있는 프로는 지적질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만큼 초보의 잘못된

부분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더 많이 잘못된 부분이 보입니다. 

골프레슨기초

모든 부분을 한꺼번에 알려주는 것과 그것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걸음마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걸음마를 하는 아이에게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노하우와 방법을 설명하고 알려 준다고

해서 달리기를 빨리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지만 하나씩 잘못된 부분을 몸에 익숙하게 하기 위해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회전 스피드가 느릴때는 오버 트레이닝을 통해 공이 맞는 것을 신경 쓰지 않고

스피드 만을 신경 쓰는 훈련을 하기도 하고 안쪽으로 당기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은 오히려

반대로 밀어내는 동작을 훈련하여 습관을 고쳐 나가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경우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한 부분만을 보고 판단하여 조언하는 사람의

조언대로 한다면 그동안 해오던 레슨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조언을 듣고 할 때에는 적어도 기본 레슨이 끝난 이후에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골프스윙은 성별, 신체조건 등에 따라 각자 맞는 스윙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간과한 조언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골프입문

무조건 많이 스윙하라.

구력이 있는 사람들 중에 몇시간씩 스윙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땀에 흠뻑 젖고 손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스윙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력이 있는 사람들과 연습장에서 같이 연습을 하면 안 됩니다.

예전의 골프레슨 방식은 수없이 반복하여 그것이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가르쳤고 그들도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골프레슨도 진화하고 과거의 방식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스윙의 횟수를 줄이고 자신의 스윙을 확인하고 잘못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를 통해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올바른 자세를 몸이 익숙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에 스윙을 하는 횟수는 100회~150회 정도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스윙을 할 때 필드에 나가서 스윙을 하듯이 집중하고 스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스윙을 하고 바로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잘못된 스윙을 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고

천천히 스윙을 하며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찾아야 합니다.

습관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질문을 하거나 찾아보아야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반복적인 스윙을 하면 몸이 그 잘못된 스윙을 기억하여 굳어지게 됩니다.

골프연습

2개월이면 충분

어디에서 누구에게 배우더라도 2개월 동안 그 사람이 가르쳐 주는 방식대로 배운다면

적어도 남들과 어울려서 골프를 할 수 있는 수준은 됩니다.

유튜브 보고 아마추어 지인에게 물어보는 등 과도한 정보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처음에는 한 사람의 말에 집중하고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