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사회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미도 특수부대 사건 실미도 특수부대(684부대) 창설은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부대의 청와대 습격 사건에서 비롯된다. 당시 한국 군인 및 경찰 등에서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명의 무장공비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김신조는 이후 전향하여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는 반공 집회가 열렸고 이 사건을 계기로 4월 1일 200만 명의 향토예비군을 창설하여 북한의 후방 침투를 대비하였다. 학교에서도 교련 시간을 도입하여 기초적인 군사교육을 실시하였다. 실미도 부대의 창설도 이와 같은 시대상황의 산물인 것이다. 김일성 암살을 목표로 한 실미도 부대는 무기수, 사형수뿐만 아니라 사회 하층민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작전은 극비리에 진행되었다. 부대의 창설은 중앙정보부장 김형욱과 중앙정보부대 부국장 이철희.. 이전 1 ··· 37 38 39 40 41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