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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비지니스

협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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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판매, 임금의 조성, 계약의 조건 등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계약을 체결하며 살아간다.

모두가 자신의 입장을 고려한 제안을 하게 되므로 이것을 조정하는 기술은 여러 방면에

활용된다.

협상의 기술

과도한 제안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전자상가에서 전자제품을 샀을 때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가격 흥정이 그 예이다.

처음에 부르는 가격에서 조금씩 가격이 내려간다. 이것은 그만큼 양보를 통한 상대방에게 의무감을

주게 하는 방법이다. 

한 번의 제안으로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제안하는 부분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

처음의 제안에 있어서 과도한 정도는 터무니없는 정도가 아닌 상식의 범위 내에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상품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제일 비싼 게 판매되는 가격이나 연봉협상에서

동일한 업종,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최고 연봉의 정도 등 범위는 한정해야 한다.

 

이것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부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약속 장소를 정할 때도 조정을 통해 중간 위치에서

잡을 수 있고 돈을 빌리거나 부탁을 할 경우에도 조금은 과도한 제안을 통해 실제 얻고자 하는 부분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매우 작은 부분을 하는 것으로 인식시키게 한다.

작은선물

작은 선물

얻으려고만 하면 언젠가는 얻지 못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 게 세상이다. 자신이 낳은 아이에게 조차

웃음과 고마움을 느끼게 하려면 갖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하물며 다른 사람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고려한 물건이어야 한다. 물건 자체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같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약속시간

사소한 배려

선물을 하게 되면 비용이 들지만 사소한 배려는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늦더라도 기꺼이 기다려주나 약속시간을 변경을 통해서 허둥대는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것이다. 어차피 시간을 늦게 됐으면 그 시간을 활용하는 것을 찾는 것이 낫다.

굳이 늦는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재촉한다고 하여 더 빨리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들이 원론적인 이야기이며 현실에서는 이러한 배려가 호구를 보일 수 있으며

오히려 상대가 이를 당연하게 여길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그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정말로 사려 깊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100명 중에서 1명만이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서로

도움을 주고 살아간다. 나 자신이 배려를 하지 않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면

이런 사람과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만 속도를 줄이며 운전하는 사람들은 언제가

한 번은 과속 단속에 걸리게 되지만 항상 규정 속도를 준수하며 운전하는 사람은

절대 과속 단속에 걸리 않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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